[MBN스타 박정선 기자] 프라이머리(Primary)와 자이언티(Zion.T)가 최초로 만나 벌이는 단독콘서트 ‘만나’(MANNA)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프라이머리만의 독특한 아이템인 ‘박스’와 자이언티의 대표 아이템인 ‘중절모’와 ‘안경’을 감각적인 2D그래픽으로 표현해 각각의 개성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메바컬쳐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다른 성향의 두 아티스트가 만나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만든다는 의미로 제작했다”며 제작 의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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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Primary)와 자이언티(Zion.T)가 최초로 만나 벌이는 단독콘서트 ‘만나’(MANNA)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
지난 16일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 이후 공연 예매자 중 여성 관객 비율 80%를 기록하며 여심을 사로잡은 대표 여름 공연으로 급부상하여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만나’를 주최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콘서트사업부는 이 같은 여성 관객 편중 현상에 대해 “최근 힙합의 인기와 더불어 그간 브라운아이드걸스, 인피니트H, 엠블랙 등 수 많은 아티스트의 프로듀싱을 맡아 히트시킨 프라이머리의 실력과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첫 번째 정규앨범 ‘레드 라이트’(Red Light)로 음원 차트를 올킬한 자이언티에 대한 여성 팬들의 신뢰가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1일~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