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동공연기, 디테일한 연기로 집중도↑

배우 소이현이 실감나는 동공연기를 펼쳤다.
소이현은 29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후아유’(극본 문지영 연출 조현탁)에서 사고로 의식을 잃고 6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영혼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된 시온 역을 연기했다.
소이현은 경악스러운 상황에서 떨리는 눈빛과 얼어붙은 표정으로 시온이 느끼는 공포를 표현했다. 그동안 그는 작품을 통해 차갑고 세련된 도시 여성의 이미지를 선보였지만 ‘후아유’에서는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터프한 모습을 보여줬다.
소이현의 동공연기를 접한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 “소이현 동공연기, 실감났다” “소이현 동공연기, 배우 소이현에게 이런 모습이...” “소이현 동공연기, 그동안 차도녀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이미지 변신 제대로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후아유’는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 분)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 분)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릴러 드라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