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추적자’ 때 두 벌로 버텨, 한 벌은 죄수복”

배우 손현주가 지난 해 방송된 SBS 드라마 ‘추적자’에서 옷 단 두 벌로 촬영을 했다고 고백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드라마 ‘황금의 제국’의 제작발표회 현장이 전파를 탔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손현주는 “‘추적자’ 때는 딱 두 벌로 촬영했다. 그나마 한 벌은 죄수복이었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옷을 상당히 많이 갈아입는다. 더블 정장 10여 벌, 와이셔츠 20여 벌과 구두도 다양하게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옷을 한 벌로 입고 촬영할 때는 아무데나 앉아있었는데 이번에는 전혀 길에 앉을 수가 없다. 내가 돈으로 산 것도 있고 협찬도 있어 온전히 가져다 줘야한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배우 이요원은 남자 배우들 중 베스트 드레서로 고수를 꼽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