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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허영만은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백지연은 ‘타짜’ ‘미스터Q’ ‘식객’ ‘미스터고’ 등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들을 언급하며 “영상으로 나온 것들 중에서 재미가 없다고 생각한 건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허영만은 “드라마와 영화로 각색된 내 작품 중 유독 ‘타짜’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 않다”고 털어놨다.
허영만은 “‘타짜’라는 작품이 청소년들에게 보여줄 만한 것은 아니지 않나? 그러다보니 공중파에서 많은 부분들이 사라졌다. ‘타짜’는 기둥만 남겨서 재밌을 만화는 아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불만이 컸다”고 고백했다.
허영만 타짜 불만을 접한 네티즌들
한편, 이날 허영만 화백은 故 김종학 PD의 죽음과 관련해 “사람이 너무 강해서 그런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동시에 ‘비트’의 드라마 화 가능성도 시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