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아내의 기적, 남편의 목소리 처음듣고 울컥

청각장애를 가진 한 여성의 마음 짠해지는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청각장애 아내의 기적’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청각장애를 가진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영상을 올린 남편의 말에 따르면, 영상 속에 등장하는 여성은 자신의 아내로 아내는 2세 때 청각을 잃었으며 보청기를 이용해 약간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아주 잠시였다고 설명했다.

청각장애 아내의 기적, 청각장애를 가진 한 여성의 기적 같은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청각장애 아내의 기적 유튜브 영상캡처

그러다 최근 아내는 인공 귀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고, 남편은 수술을 무사히 마친 후 의사와의 테스트 장면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것이다.
특히 의사가 아내에게 질문을 하고, 여성은 벅차고 놀라며 대답을 했다.
또 남편이 “내 목소리가 들려?”라고 말하자 여성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남편이 “내 목소리 어때?”라고 묻자 여성은 감정이 복 받친 듯 고개를 숙이고 울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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