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결혼’ '이민정' '이민정 이병헌 하객'
배우 이민정이 예비남편 이병헌의 프러포즈를 받고 펑펑 울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민정은 10일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며칠 전 이병헌으로부터 받은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이민정은 “프러포즈는 영화관에서 영상으로 굉장히 배우와 연출을 다 도맡아 해서 그렇게 해주셨다”며 “사실 갑자기 영화를 보다가 끝날 무렵이 되어서 화장실 간다고 했을 때, 눈치를 좀. (챘었다) 살짝 알았었는데,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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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각자 팬 카페를 통해 열애 사실을 알리며 공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가족과 지인들을 포함해 900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결혼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으로, 신접살림은 경기도 광주의 이병헌 집에 차려지며 최근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