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김형근, “눈 뜨고 자고 있었다” 엉뚱 매력 ‘폭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이등병 어린이’ 김형근 병사가 화제다.
11일 오후 방송된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 수색대대에 입소해 혹독한 무수면 훈련을 하는 병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 같은 내무반을 사용하고 있는 김형근 이등병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김형근 이등병은 쏟아지는 졸음에 계속 힘겨워 하면서도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아 ‘이등병 어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김형근 이등병은 교육 중 자신도 모르게 졸아 교관에게 얼차려를 받았다. 이에 김형근 이등병은 “잠이 별로 안 오는데”라고 말하면서도 “전 제가 자는지 몰랐다. 분명히 눈을 뜨고 있었는데 제가 자고 있었다”며 엉뚱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형근 이등병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형근 이등병, 너무 귀엽다. 분명히 눈을 뜨고 있었는데 자고 있었다고” “김형근 이등병, 웃는 모습이 너무 해맑아” “김형근 이등병, 이기자 수색대대 진짜 힘들겠다. 무수면 훈련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