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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재스민’은 뉴욕 사교계에서 상류층의 삶을 영위하던 재스민(케이트 블란쳇)이 모든 것을 잃고 여동생이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정반대의 생활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케이트 블란쳇의 활약에 더불어 알렉 볼드윈, 피터 사스가드 등의 연기가 북미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재스민 역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은 평단과 대중 사이에서 아카데미 영화제 차기 여우주연상 수상 후보로 떠오르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북미에서는 ‘미드나잇 인 파리’와 ‘로마 위드 러브’를 포함해 우디 앨런 감독 작품 중 최고 오프닝 박스오피스 성적을 뛰어 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더 오렌지 카운트 레지스터는 “우리 앨런의 최근작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작품”, 매거진 슬런트는 “지난 10년 간 우디 앨런의 작품 중 가장 강렬하고 날카롭다”라고 극찬하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