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에이핑크 정은지, 박초롱과 B1A4 산들, 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술에 취해 변기에서 잠을 자는 아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고생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아빠가 술에 취해 변기에서 자는 바람에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다. 한 번은 참다 못해 노상방뇨까지 한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 사연을 듣던 중 MC들은 게스트에게 “특이한 잠버릇이 있냐”고 물었다.
정은지는 이에 대해 “어릴 때부터 몽유병 기질이 있었다. 분명 방에서 잠을 잤는데 일어나면 베란다였다”고 공개했다.
B1A4 산들은 “자기 전 옆에 머리카락이 긴 분이 있어야 잘 잔다. 머리카락을 꼬면서 자는 버릇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