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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각) 스위스 Fevi theater에서 상영된 ‘우리 선희’ 상영회는 3000여개 좌석이 꽉 찼다. 특히 상영 당일 전석이 매진돼 현지에서 홍상수 감독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상영회가 끝난 뒤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는 전언이다. 홍상수 감독과 이선균은 공식 기자회견 등에 참석해 영화를 소개했다.
‘우리 선희’는 세 남자가 한 여자를 둘러싸고, 그녀가 누구인지 많은 말들이 오고 가면서 새로운 상황을 발견하게 되는 작품이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출품돼 12개 작품과 경합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9월12일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