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X언니를 자처한 걸그룹 스피카에게 현금 100만원을 송금했다.
13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리얼리티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에서 후배 가수 스피카의 프로듀싱을 맡기로 한 이효리가 미션수행을 위해 스피카의 통장에 현금 100만 원을 보냈다.
이날 녹화에서 이효리는 스피카의 리더 김보아에게 “20만 원씩 보냈으니까 직접 옷 사 입고 우리 집으로 오라. 참고로 디자이너 편집숍도 가 봐”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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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X언니를 자처한 걸그룹 스피카에게 현금 100만원을 송금했다. |
같은 시각 이효리는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패션 디자이너 요니를 집으로 초대해 스피카의 패션 감각에 대해 신랄한 평가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쇼핑을 마치고 돌아온 스피카는 패션 전문가들의 방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효리의 주문대로 즉석 패션쇼를 펼쳐냈다.
‘이효리의 X언니’ 연출을 맡은 이준석 PD는 “이효리는 스피카에게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고, 더 나아가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돕기 위해 직접 미션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효리는 15년차 내공을 바탕으로 스타일부터 음악적인 조언까지 스피카의 잠재적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효리의 깜짝 미션과 함께 스피카와 이효리가 함께 한 패션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스
한편 이효리의 결혼 전 마지막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는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는 섹시디바 이효리가 후배가수 스피카에게 ‘치열한 가요계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전수하기 위한 특별한 트레이닝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