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만 관객 돌파 ‘감시자들’, 해외 개봉ㆍ국제영화제 러브콜 쇄도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이 550만명을 돌파했다. 흥행과 더불어 해외 개봉 및 국제영화제 러브콜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감시자들’은 지난 12일 누적관객 550만2688명을 극장으로 불러 들였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7일 만에 200만, 25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소규모지만 여전히 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내달 5일 열리는 제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메인 세셕인 갈라프리젠테이션 부문에 이어 10월 열리는 하와이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 조의석ㆍ김병서 감독과 배우 설경구ㆍ정우성ㆍ한효주ㆍ이준호는 토론토영화제 레드카펫 및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감시자들’은 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에서도 곧 개봉한다. 싱가포르에서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규모 레드카펫 및 갈라 프리미어, 아시아 프레스 정킷도 열릴 예정이다. 조의석 감독과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가 참석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