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500만 돌파 동시에 해외 개봉·영화제 초청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감시자들’이 5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까지 ‘감시자들’은 누적 관객 수 550만2688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적은 ‘월드워Z’ ‘퍼시픽림’ ‘레드-더 레전드’ ‘더 울버린’ 등 여름 극장가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공세 속에서 이뤄낼 결과다. 특히 ‘감시자들’은 550만 관객 돌파와 함께 해외 개봉은 물론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감시자들’이 550만 돌파와 함께 해외 개봉은 물론 영화제에 초청됐다. 사진=감시자들 런칭 포스터

‘감시자들’은 제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메인 섹션인 갈라프리젠테이션 부문 초청, 오는 10월 10일부터 열리는 하와이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되어 해외까지 식을 줄 모르는 인기몰이 중이다. 9월 5일 개막 예정인 토론토국제영화제에는 조의석, 김병서 감독과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가 참석해 전 세계 영화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 것이다.
9월 6일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의 개봉을 앞두고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감시자들’ 의 대규모 레드카펫 및 갈라 프리미어, 아시아 프레스 정킷이 열린다.
감시반이라는 생소한 내용을 중심으로 전에 없던 스타일의 추적 액션을 창조했다는 호평과 함께 웰메이드 오락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감시자들’은 해외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