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경쟁작 ‘감기’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차지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제작 (주)드림캡쳐)이 개봉 3일 만에 77만 관객을 동원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숨바꼭질’은 46만1085명의 관객을 동원, 77만3006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쟁작 ‘감기’는 이날 44만67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뒤를 추격 중이다.

‘숨바꼭질’이 77만 관객을 동원하며 경쟁작 ‘감기’ ‘설국열차’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숨바꼭질 포스터

‘숨바꼭질’은 개봉 전 모니터 시사회에서 4.6점의 만족도와 4.59(5점 만점 기준)의 추천도로 8월의 흥행 다크호스로 그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1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3%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2만3498의 예매 관객을 불러 모은 바 있다. 경쟁작 ‘감기’ ‘설국열차’를 제치고 흥행돌풍을 예고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