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측 “드라마 ‘사랑의 조건’, 세부 조율만 남았다”

배우 김정은이 드라마 ‘사랑의 조건’(가제)에 출연할 전망이다.
김정은 소속사 측은 19일 “‘사랑의 조건’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조율만 남았다”고 밝혔다.
‘사랑의 조건’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가 연출하는 드라마. 이 PD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비롯해 ‘상두야 학교가자’, ‘나쁜 남자’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작사 측은 “현재 여주인공 김정은씨와는 세부적인 조율만 남은 상태”라며 “다른 캐스팅도 거의 확정이다. 드라마 줄거리나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주 방송사 편성이 끝나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