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송삼동이 영화 ‘미스 체인지’(감독 정초신·제작 브런치메이트필름(주))로 그동안 대중들에게 각인된 이미지를 깨고 싶다고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미스체인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송삼동은 “짧은시간과 적은 예산에도 제작진과 함께 고생하면서 열심히 찍었다. 이제는 관객들의 판단에 맡길 때가 온 것 같다”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삼동은 ‘미스 체인지’에서 연애경험 전무, 짝사랑만 10년째 모태솔로 이제칠 역을 맡았다. 그는 ‘낮술’ ‘슈퍼스타’ ‘노리개’ 등에서 보였던 강한 이미지와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어딘지 모르게 허당기있는 코믹한 배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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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삼동이 ‘미스 체인지’로 ‘낮술’ 속의 이미지를 깨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MBN스타 사진부 |
또 송삼동은 몸의 체인지로 인해 극중 친구인 조현구(정은우 분)의 모습을 연기하기도 했다. 이에 “‘미스체인지’에서
‘미스 체인지’는 32년 모태솔로 찌질남이 우연히 만난 퀸카와 몸이 뒤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좌충우돌 섹시코미디 영화로 오는 9월 5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