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지진희가 영화 ‘헬리우스’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0일 지진희의 소속사 측은 MBN스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진희가 ‘헬리우스’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중국과 홍콩을 오가며 촬영할 것이다. 이미 지난 19일부터 크랭크 인했다”고 전했다.
‘헬리우스’는 아시아를 위협하는 핵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학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진희는 한국인 과학자로 출연한다. 특히 써니 럭, 렁록만 감독이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지진희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출연에 대한 의미가 깊어진다.
앞서 지진희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드라마 ‘대풍수’에서 이성계 역을 맡아 막강한 면모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기도 했다. 때문에 ‘헬리우스’에서 그가 보일 연기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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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가 ‘헬리우스’에서 한국인 과학자 역으로 캐스팅됐다. 사진=MBN스타 DB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