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분실물 1위’
기내 분실물 1위가 밝혀졌습니다.
최근 전 세계 여행 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83개국 항공사 승무원 700명을 대상으로 기내 분실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한 결과 '기내 분실물 1위'는 여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책'이 23%, '휴대전화' 21% 순으로 기내 분실물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이 외에 승무원들은 이색적인 분식물로 강아지나 고양이뿐만 아니라 앵무새, 매, 거북이, 개구리와 같은 의외의 동물들이 발견될 때도 있다고 답변해 충격을 줬습니다.
또한 탑승객들이 사용한 의안, 틀니, 의족과 같은 의료기구, 웨딩드레스, 샌드백, 가발, 신발 한 짝, 심지어는 입던 속옷까지 발견된 경우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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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분실물 1위 외 이색 분실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내 분실물 1위 말고 진짜 충격적이다” “속옷은 왜 나오는거야?” “기내 분실물 1위 여권은 나도 잃어 버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대한항공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