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남상미가 10단 콤보 ‘미소 천사 세트’로 시선을 모았다.
남상미는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자신만의 또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라디오 작가 송지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재벌가 막내며느리로 눈물 마를 날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상미가 촬영장을 눈부시게 밝히는 ‘러블리 미소 천사’로 활약하고 있는 현장의 뒷모습이 포착된 것.
무엇보다 남상미는 방송국 일을 그만두라는 ‘사직 종용 압박’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재벌가 시댁의 고부 갈등에 처연한 눈물을 뚝뚝 흘리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언제 울었냐는 듯 금방 환한 반전 미소와 함께 ‘해피 에너지’를 현장 가득 뿜어내고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브이(V)포즈와 애교를 한껏 머금은 ‘뷰티플 스마일’을 보여주며 촬영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물들이고 있다는 귀띔.
특히 남상미는 최근 눈물을 흘리고 슬픔을 폭발시키는 감정신이 많아 체력적으로 지칠 수밖에 없는 터. 하지만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은 채 주변 스태프들을 먼저 챙기는 등 현장의 ‘활력 비타민’을 자처, 제작진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그런가하면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나 준비되지 못한 소품 등의 문제로 촬영이 지연되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질 때면, 스태프들에게 먼저 장난기 섞인 농담을 건네는 ‘깜찍 돌발 애드리브’로 자칫 예민해질 수 있는 현장을 녹아들게 만들고 있는 상태.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상큼하고 러블리한 남상미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촬영장의 ‘피로회복 엔도르핀’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남상미는 완벽한 집중력과 연기 열정으로 복잡한 송지혜의 내면을 100% 이상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누구보다 유쾌한 웃음과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항상 훈훈하게 만들어, 고된 촬영을 이어가는 제작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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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남상미가 10단 콤보 ‘미소 천사 세트’로 시선을 모았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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