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준기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가 한류드라마 배우상을 수상한다.
이준기와 수지는 내달 5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진행되는 제8회 ‘2013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각각 한류드라마 남자배우상과 여자배우상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지상파 3사에서 첫 회가 방영되고 15개국 이상에 수출 또는 3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작품을 후보로 하여 온라인 네티즌 인기투표와 전문가들의 심사결과를 종합한 가운데, 한류드라마상 부분에서 MBC ‘아랑사또전’의 이준기와 ‘구가의 서’의 수지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밖에 한류드라마 작품 최우수상은 MBC ‘아랑사또전’이, 우수상은 SBS ‘야왕’이 차지했으며 한류드라마상 주제가상은 MBC ‘닥터진’의 ‘살아도 꿈인 것처럼’을 부른 김재중이 선정됐다.
한편, 2006년 처음 열린 ‘2013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매년 출품 작품과 참여 국가가 늘어나며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시상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아시아 2개국, 아프리카 3개국이 처음으로 참여해 총 48개국에서 225개 작품을 출품한다.
배우 이준기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가 한류드라마 배우상을 수상한다. 사진= MBN스타 DB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