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KBS 오디션 프로그램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의 우승팀인 렌미노(렌, 장민호)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렌과 장민호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방영된 KBS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렌미노로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했다.
당초 ‘내마오’는 최종 우승자에게 대형 기획사에서 제작하는 그룹으로 데뷔할 기회와 음반 제작 지원을 해준다는 혜택을 내세웠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모두 포기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렌이 11월 정규2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유캔펀딩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렌의 소속사 GY뮤직 대표는 “프로그램이 이슈가 되지 않아 팀으로써의 음반 제작은 자연스럽게 무산됐다”며 “렌은 일본 활동과 함께 정규2집 앨범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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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오디션 프로그램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의 우승팀인 렌미노(렌, 장민호)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GY뮤직 제공 |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