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설경구가 미남 배우들과의 영화 촬영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설경구는 정우성과 다니엘 헤니에 대해 언급하자 “정말 숨이 막힌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설경구는 ‘감시자들’에서는 정우성과, 개봉을 앞둔 ‘스파이’에서는 다니엘 헤니와 연기하며 두 명의 어리고 잘생긴 배우들과 함께 스크린에 등장한다.
그는 “정우성과 다니엘 헤니는 그냥 오기만 해도 환호성이 나오는데 나는…”이라며 자신보다 조금은 잘생긴 배우들과의 연기에 억울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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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가 미남 배우들과의 연이은 영화 촬영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사진=MBN스타 DB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