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미야자키 하야오의 5년 만의 신작 ‘바람이 분다’가 스튜디오 지브리 사상 가장 로맨틱한 키스장면을 공개했다.
‘바람이 분다’는 하늘을 동경한 소년과 그 소년의 꿈까지도 사랑한 소녀의 아름답고 가슴 시린 로맨스를 그렸다. 때문에 공개된 키스 3종 세트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키스 3종 세트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지로와 나호코의 사랑을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안긴다. 언덕 위에서 그림을 그리는 나호코와 그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지로는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키스를 나눈다.
이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사랑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그리고 싶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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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가 키스 3종 세트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대원미디어(주)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