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에 순금반지 프러포즈 받은 이효리 “내가 아기야?”

[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이효리가 이상순에게 순금 반지로 프러포즈를 받고 “내가 아기야?”라며 응석을 부렸다.
이효리는 지난 27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 출연해 이상순에게 받은 반지를 공개햇다.
이날 이효리는 주위 사람들에게 “나 프러포즈 받았다. 순금으로 프러포즈 받은 사람 봤냐. 14K도, 18K도 아닌 순금이다. 깨물면 쏙 들어간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녀는 옆에 있던 이상순에게 “순금 반지라니. 돌잔치도 아니고 내가 아기야?”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이상순 역시 “아기잖아. 우리 아기”라고 받아쳤고, 이효리는 “이유식 먹였어?”라고 장난을 계속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이효리 내가 아기야, 가수 이효리가 이상순에게 순금 반지로 프러포즈를 받고 “내가 아기야?”라며 응석을 부렸다. 사진=이효리의 X언니 방송캡처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7월 결혼을 발표했으며, 오는 9월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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