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풋살, 송종국-유상철 감독 맡아 대결 펼친다

전 축구선수 송종국(34)과 유상철(41)이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풋살(미니축구) 감독으로 활약한다.
송종국과 유상철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MBC 추석특집 ‘아육대’ 풋살 녹화 현장에서 등장, 각자 맡은 팀을 열정적으로 지도해 눈길을 끌었다.
송종국은 A팀과 B팀의 감독을 맡았고 유상철은 C팀과 D팀의 감독을 맡아 경쟁한다.
‘아육대’ 풋살은 A-B-C-D 팀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풋살 A팀은 2AM 창민 슬옹, B1A4의 진영 바로 공찬, 백퍼센트의 상훈, 에이젝스의 승엽, 구자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한다. B팀은 엑소의 루한 시우민 수호 백현, 인피니트의 호야 우현, 테이스티의 소룡, 쇼리J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어 C팀은 제국의아이들 동준 민우 태현, 유키스 수현 기섭, 빅스의 엔 레오, 손진영이 그룹을 이뤘다. 마지막 D팀에는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비투비 은광, B.A.P의 용국 영재 젤로, 노지훈이 한 팀을 이뤘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아육대’에는 미쓰에이, 슈퍼주니어M, 2AM, 엠블랙, 비스트, 인피니트, 시크릿, 제국의아이들, 레인보우, 유키스, B1A4, 틴탑, 엑소(EXO), 걸스데이, 에이핑크, BTOB, VIXX, 헬로비너스, 크레용팝, 노지훈 등 160여 명의 아이돌 멤버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육상, 양궁 경기와 함께 풋살(미니축구)경기가 새롭게 신설돼 남자 아이돌 스타들의 숨겨진 축구 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 대회’는 오는 추석 연휴에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