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홍상수의 초단편영화 ‘50대50’이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에서 상영 중이다.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홍 감독의 1분 30초가량의 초단편영화 ‘50대50’이 지난 28일부터 상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0대 50’에는 배우 문소리, 김의성, 서영화가 등장한다.
홍 감독은 영화제 측의 공식 요청에 따라 영화를 제작했다.
‘우리 선희’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홍 감독은 시사회 일정 때문에 베니스국제영화제에 불참했다.
앞서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한 홍 감독은 ‘오 수정’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해변의 여인’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하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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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초단편영화 ‘50대50’이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우리 선희 포스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