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은지원, 대통령 친인척에 부담 느껴”

김구라가 박근혜 대통령의 친인척으로 알려진 은지원의 심적 부담감을 전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대통령 혈족들의 잔혹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이날 은지원을 언급하며 “핫젝갓알지로 녹화할 당시 내가 ‘실세가 누구냐’고 물으니 천명훈이 은지원을 농담하듯이 가리켰다. 은지원이 이에 ‘그러지 말라’고 정색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본인 스스로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면서 “섭외 관련해서도 말들이 나오긴 하지만 은지원은 분명 섭외를 받을만한 역량이 있는 방송인”이라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