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소폭 상승…아이돌의 힘?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친구들, 런닝맨)의 시청률은 9.6%(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5%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맨발의친구들’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집이 공개됐다. 또 이혜정은 자신만의 요리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송된 ‘런닝맨’에는 인기 아이돌이 총집합한 ‘아이돌의 제왕’ 특집이 그려졌다. 2PM(우영, 찬성), 비스트(두준, 기광), 엠블랙(이준, 승호), 인피니트(성규, 엘), 씨스타(효린, 다솜), 걸스데이(민아, 유라), 에이핑크(정은지, 손나은) 총 14명의 아이돌이 출연했다. 이들은 톡톡튀는 예능감을 선보이며 불꽃튀는 대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사진= 런닝맨 방송캡처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와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 1박2일)은 각각 14.9%, 8.2%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