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신화’ 드라마 전개의 뇌관이나 다름없는 충격의 스틸컷이 전격 공개됐다.
9일 방송 예정인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연출 이승렬 극본 김정아) 11회 마지막 장면이 이날 스틸 컷으로 공개됐다.
사진은 최정원(정수 역)이 그 동안 자신의 운명을 농락한 장본인이 바로 손은서(경희 역)였음을 처음으로 알게 되는 현장을 잡은 컷이다.
바로 눈앞에서 함께 있는 김혜선(도영 역)과 손은서를 보며 자신을 둘러싼 모든 거짓의 실체를 한눈에 알아버린 최정원은 그야말로 망연자실, 온몸이 얼어붙는 듯한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특히 최정원에게 자신이 그토록 오매불망 찾아 헤맸던 아줌마 김혜선이 바로 손은서의 양어머니란 사실은 그야말로 청천벽력이다.
그간 ‘그녀의 신화’ 시청자들도 ‘최정원이 언제쯤 어떻게 김혜선을 만나 손은서가 그녀의 양딸이 된 곡절을 알게 될까’라며 긴장감 속에 이런 장면을 고대(?)해 왔던 게 사실이다.
최정원의 운명이 이 대목 이후 또 한 차례 격랑에 휘말릴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시청자 입장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극적 재미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눈앞에서 꿈에 그리던 김혜선을 본 최정원이 그녀에게 어떻게 다가가 자신이 바로 은정수임을 밝히느냐는 게 가장 큰 관심사. 한치 앞을 일 수 없는 거친 운명의 파고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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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드라마 전개의 뇌관이나 다름없는 충격의 스틸컷이 전격 공개됐다. 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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