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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에서는 극중 박지영(정주연 분)과 오로라(전소민 분)가 드라마 ‘알타이르’ 마지막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타이르’ 마지막 장면은 오로라가 박지영이 탄 약물 때문에 숨을 거두는 모습이었다. 오로라는 박지영을 향해 “내가 죽어도 내 영혼은 항상 네 옆에 있을 것이다”는 말을 남긴 채 숨을 거뒀다.
마지막 촬영 후, 윤해기(김세민 분) 감독과 드라마 출연진들은 노래방에서 뒤풀이를 가졌다. 이때 한껏 흥이 오른 윤해기는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막춤을 췄
이를 바라보던 박지영은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때 박지영 얼굴 옆으로 ‘하이고. ㅈㄹ도 풍년예요’이라는 욕설이 담긴 자막이 등장,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총 120부작으로 기획된 ‘오로라 공주’는 배우 돌연 하차, 배우-작가 불화설 등 수 많은 논란을 양산하며 오늘 81회 방송을 마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