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은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오만방자 재벌남 주중원 역을 맡아 까칠하면서도 여심을 사로잡는 로맨틱한 면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소지섭이 주중원에 빙의돼 펼치는 손동작이 포착됐다. 소지섭은 촬영장에 도착해 감독과 의견을 교환하며 손짓 포즈를 펼쳐 보이거나,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양 손을 쥐고 귀 위에 붙이는 양머리를 연출하는 등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남 주중원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시종일
소지섭 양머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지섭 양머리, 은근히 귀여운 모습이 있어” “소지섭 양머리, 대박” “소지섭 양머리, 뭘 해도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지섭이 출연하는 SBS '주군의 태양' 13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