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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각) 영국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스핀오프의 시나리오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원작자인 조앤 K. 롤링이 맡는다.
스핀오프의 첫 작품 제목은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이며, 누트 스카만데르의 모험을 토대로 한다. 이는 ‘해리포터’ 시리즈에 교과서로 등장하기도 했다.
첫 시나리오 작업에 도전하는 조앤 K. 롤링은 “워너브라더스 측이 내게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의 각색을 제안했고, 굉장히 재미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한편 ‘해리포터’ 시리즈는 지난 2001년 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등을 거쳐 2011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까지 총 8편이 제작돼 전 세계에서 80억 달러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