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드라마 ‘동이’에 출연했던 배우 신 모(37) 씨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8일 안양 동안경찰서 측은 “신 씨가 지난 16일 안양 평촌의 한 음식점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 끝에 폭행을 휘두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전했다.
당시 신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의 남녀 종업원 2명과 회식을 하던 중, 옆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여성 정 모 씨(32) 일행과 다툼을 벌인 끝에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신 씨 측과 피해자 측의 진술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상황. 경찰은 “신 씨는 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피해자 측은 신 씨의 폭행 사실과 함께 처벌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음식점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이들의 주장을 입증할 방법이 없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이 신모씨,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드라마 ‘동이’에 출연했던 배우 신 모(37) 씨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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