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A씨, 나이트클럽서 여성팬 휴대전화 바닥에 내동댕이

배우 A씨(32)가 허락 없이 자신의 사진을 찍는다며 여성 팬의 휴대전화를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경 대전시 둔산동 소재 한 나이트클럽에서 A씨가 20대 여성의 휴대전화를 내동댕이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
A씨는 여성이 자신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사진을 찍은 것에 격분,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바닥에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여성은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중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A씨는 입건되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