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측 “조달환,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조달환이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23일 ‘예체능’ 관계자는 “조달환이 연기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아예 하차하는 것 아니다”며 “‘예체능’은 여타 예능프로그램과 다르게 스포츠를 다루기 때문에, 스케줄이 맞는다면 다른 종목에서 다시 출연할 수도 있다. 열린 하차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9일 방송분인 탁구 편에서 개그맨 박성호의 추천으로 첫 등장한 조달환은 소탈한 비주얼과 뛰어난 예능감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조달환이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사진=MBN스타 DB

그는 ‘예체능’ 탁구 편에만 출연하려고 했으나 실력과 예능감을 인정받아 볼링과 배드민턴편에 이어 탁구 사이판 특집까지 고정멤버로서 함께 했다.

한편, 조달환은 영화 ‘레드카펫’ 촬영을 끝내고,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촬영 중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