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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3시께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여수행 비행기 탑승구에서 탑승 수속 중이던 유명 의류업체 회장 A씨(64)가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을 신문 등으로 때렸다.
당시 비행기 출발 시간이 임박해 도착한 A씨 일행은 탑승 시간이 늦어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자 이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직원을 야단치는 과정에서 신문지를 던진 것은 맞지만 고의로 때린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지역에서 열리는 모델 선발대회 생방송에 참석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급한 마음에 화를 냈다는 것.
A씨는 최근 사회공헌재단까지 설립해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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