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케이블 채널 E채널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슬기는 “실기간 검색어 1위를 한 날에 내 생일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생일선물을 받은 느낌이었다. 만감이 교차했다”고 말했다.
배슬기는 영화 ‘야관문:욕망의 꽃’에서 신성일과 베드신을 촬영해 화제가 됐다. ‘야관문’은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한 암 말기 환자(신성일)와 그를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젊고 아름다운 여인(배슬기)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 신성일과 배슬기는 4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파격 멜로를 선보인다.
배슬기는 ‘실업급여 로맨스’에서 승희(이영아)의 잘나가는 친구로 출연한다. ‘실업급여 로맨스’는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실업급여 수급자 승희가 실업급여센터 임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하는 첫사랑 종대(남궁민)와의 재회로부터 벌어지는 이 시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0월 5일 오후 11시 E채널, 드라마큐브, 패션N 등에서 동시에 방영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