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방송인 샘 해밍턴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오는 4일 방송 예정인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성시경이 샘해밍턴의 결혼식 축가를 맡게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샘 해밍턴은 녹화장에 오자마자 성시경에게 “저한테 그거(?) 해줘요”라며 축가가 생각이 안 났는지 장난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와이프가 성시경 팬이다. 부탁해서 미안하다”고 말하자, 성시경은 “이제 식구인데 괜찮다”고 흔쾌히 승낙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또한 이날 ‘마녀사냥’ 2부 녹화에서는 ‘연하 마성남에게 신호를 받은’ 여자 시청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사연에 성시경은 과거 자신의 첫사랑 상대에게 쑥맥처럼 행동하다 성공하지 못한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에 패널로 출연한 모델 한혜진은 “노래로 매력을 발산하지 그랬냐”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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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스타 DB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