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언클라우드 데뷔 3개월만에 日 단독공연

신인 힙합 듀오 언클라우드(UNCLOUD)가 도쿄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
언클라우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 ‘K Stage O’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7월 데뷔한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행보다.
이번 콘서트는 언클라우드를 눈여겨 본 일본 기획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5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 언클라우드는 데뷔 타이틀곡인 ‘Work it out’과 싱글 음원 ‘Up Vaam(Up되는 밤)’을 비롯해 멤버 지우의 공개되지 않은 자작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국내 정식 데뷔를 마치자마자 일본 프로덕션의 제안으로 일본 진출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공연은 언클라우드의 음악적 가능성을 해외에서 입증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언클라우드는 매력적인 중저음의 지우(G-Woo)와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한 태오(Teo)로 구성된 2인조 힙합 듀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