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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가일과 로맨틱멜로디초비는 지난 9월 8일 새벽 5시경 동두천에서 로맨틱멜로디초비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돌아가던 중 일행들이 화장실에 가 있는 사이에 낯선 봉고차에 강제로 끌려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
4일 관계자에 따르면 “봉고차 한대가 옆에 서더니 술에 취한 듯 욕을 하면서 시비를 걸며 봉고차 문을 열고 두 사람을 안으로 잡아넣으려 했다. 너무나 놀란 로멘틱멜로디초비와 아비가일은 몸부림치며 도망을 치자 봉고차가 따라오며 계속 납치를 시도했고 다행히 로멘틱멜로디초비와 아비가일에 비명 목소리를 들은 일행들이 나타나자 봉고차는 사라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인근 지구대로 찾아가 사건 접수를 하고 근처 CCTV를 통해 옷 가방 범인과 봉고차를 찾았지만 봉고차는 너무 어두운 곳에 있어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