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박근형이 이상엽을 보며 눈물을 보였다.
6일 방송된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아들 재민(이상엽 분)의 눈물에 가슴 아파하는 현수(박근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친구 미주(홍수현 분)와 헤어지고 그 괴로움에 재민은 잔뜩 취해서 집에 들어온다. 재민이 늦어지자 아들 걱정이 앞선 현수는 늦게까지 잠 못 이루고 그를 기다린다.
재민이 취해서 들어오자 현수는 걱정 섞인 말을 늘어놓고, 이에 재민은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 내가 부끄러운 거 아니야. 내가 창피하고 감추고 싶은 존재 아니냐”고 괴로워한다.
![]() |
‘사랑해서 남주나’ 박근형이 이상엽을 보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사랑해서 남주나 캡처 |
괴로워 하는 아들의 모습에 현수는 “재민아”라고 안쓰럽게 말하며 위로를 건네려 하지만, 이를 눈치채지 못한 재민은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방으로 올라간다.
이후 현수는 재민의 방에 들어가 옷도 채 입지 못하고 잠든 재민의 양말을 손수 벗겨주며 애뜻한 부정을 드러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