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박은지가 SBS 파워FM(107.7㎒)의 아침 프로그램 새 DJ로 발탁됐다.
8일 SBS 라디오 측은 “17년간 SBS 파워FM의 아침을 책임지던 이숙영씨의 뒤를 이을 새로운 DJ로 박은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캐스터 출신인 박은지씨의 편안하면서도 정확한 정보 전달력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이어 최근 ‘웃찾사’에서 보여주는 다채로운 매력이 아침 출근길 청취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라고 그 이유를 꼽았다.
이에 박은지는 “오랜 기간 청취자와 호흡해온 이숙영 씨의 후임이라는 자리가 부담스럽기도 설레기도 한다”며 “초보 DJ인만큼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로 청취자의 출근길을 응원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 “청취자를 위해서라면 어떤 미션이라도 수행하는, 기존에 보지 못한 적극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DJ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라디오 DJ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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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