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잠자리 발견됐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2급 생물인 손톱 크기의 꼬마잠자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작은 잠자리는 다 자란 성충의 크기가 1.7cm이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잠자리로 보통 10㎝ 크기인 장수잠자리의 5분의1에도 못 미치는 크기다.
가장 작은 잠자리가 발견된 장소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저수지 인근 논이다.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잠자리의 서식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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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잠자리, 가장 작은 잠자리 발견됐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