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는 9일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해 평소 애주가임을 밝히며 “술버릇은 딱히 없지만 무조건 집으로 가는 버릇이 있었다. 예전에 강원도 속초에서 술을 마시다가 택시를 타고 집에 갔는데 기사님이 빙빙 돌아가셨는지 택시비가 40만원이 나온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외국영화를 보면 식사를 할 때 늘 와인을 먹는 게 정말 부럽다.밥 먹을 때 삼시세끼에 매일 술을 마시고 싶다. 막걸리가 생활화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이자 정경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롤러코스터’는 10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