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이보나(크리스탈)는 남자친구 윤찬영(강민혁)에게 눈물 셀카를 올렸다고 알린 후 그의 반응을 기다렸다.
하지만 윤찬영은 두 시간 째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고, 이보나는 최영도(김우빈)와 조명수(박형식)에게 이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최영도는 이보나에게 “내가 아는 남자 중에는 눈물 셀카를 좋아 하는 남자는 없어. 눈물 보다는 성인물을 좋아하지. 살색 위주의 셀카를 찍어서 올려봐”라고 말했다.
이어 조명수는 “‘윤찬영 바로 비행기 탄다’에 내 돈 모두와 손모가지를 건다”고 맞장구쳤다.
이에 이보나는 “우리 찬영이 그런 애 아니거든. 너네 빨리 우리 찬영이한테 사과해. 미국 방향 보고 석고대죄 해 빨리”라고 분노
최영도는 또한 이보나에게 “그냥 헤어지고 명수랑 사겨”라고 말하자 이보나는 “미쳤어. 돌았어. 약 먹었냐 내가”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조명수는 “아니 무슨 거절을 세 번 이나 해? 난 너 싫지 않다”라며 웃어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