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개그맨 최초로 스타일리스트 둔 사람”

[MBN스타 김나영 기자] 신동엽이 개그맨 최초로 스타일리스트를 둔 개그맨이라고 밝혀 화제다.

11일 방송 예정인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의 남자들의 여자이야기에서는 신동엽이 개그맨 최초의 타이틀을 걸었던 사연을 회상했다.

이날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서는 패션 센스가 부족한 남자친구에 관한 고민이 소개됐다. 이러한 사연은 출연진들은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성시경은 “신동엽씨가 개그맨 최초로 자기 스타일리스트를 둔 사람”이라고 밝혔고, 이에 신동엽은 “92년도 한 달에 60만원 벌 때였는데 80만원 주고 스타일리스트를 썼었다” 라며 자신의 일화를 털어 놓았다.

사진제공= JTBC

이어 “처음에는 욕을 많이 먹었는데, 나중에는 선배들도 부탁하곤 하였다”라고 이야기해 지금과는 다른 당시 연예계의 상황을 소개했다. 이에 허지웅은 “개그맨 최초라고 이야기하니까 되게 오래 된 사람인 것 같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녀사냥’은 여자에 관해 남자들의 솔직한 토크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이 출연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