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하정우의 이름을 건 리얼리티 로드 토크쇼 ‘하정우 부라더스’가 방송된다.
오는 15일 특집 편성된 tvN ‘하정우 부라더스’는 영화 ‘롤러코스터’의 감독 하정우와 그의 절친이자 출연배우인 정경호, 강신철, 고성희 등 총 9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즉흥적으로 떠난 무박2일 여행의 리얼한 에피소드와 진솔한 토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행의 조건은 ‘도시 탈출’과 ‘여행 경비 20만원’ 등 단 두 가지 뿐이며,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해 관찰 카메라만으로 절친들과의 허물없는 여행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번 여행에서는 하정우 연출의 ‘정경호 몰카 대작전’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명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함께 한 편의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한 유쾌한 재미를 맛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취중 토크를 통해 하정우의 감독 데뷔 소감, 오랜 무명생활에 얽힌 진솔한 대화들을 나누며 배우들만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까지 tvN ‘세얼간이’를 연출한 유학찬PD가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아 여행 중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더욱 실감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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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부라더스, 배우 하정우의 이름을 건 리얼리티 로드 토크쇼 ‘하정우 부라더스’가 방송된다. |
한편 영화 ‘롤러코스터’는 하정우의 감독작으로,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 분)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려낸 고공비행 코미디이며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