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스캔들’ 김재원이 조윤희의 도움을 차갑게 거절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에서 법정에서 증인 요청하는 아미(조윤희 분)를 외면하는 은중(김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하건설의 비리를 고발하는 재판에 원고로 참석한 아미는 태하건설 태하(박상민 분)의 아들 은중 자격으로 은중을 증인으로 세운다.
겉으로 태하의 편에 선 은중은 아미의 손을 들어주기보다 “뭔가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원고에게 책임이 없음을 증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온 것”이라며 그녀에게 큰 충격을 준다.
사진=스캔들 캡처 |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은중은 “철근 누락을 가지고 제우스 전체의 전체 하자를 어떻게 증언하느냐.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죽고 나면 그때는 이길 수 있을
마지막으로 은중은 “시간낭비 그만하고 법정싸움 끝내자. 상처받는 건 우리가 아니라 당신이 될 것. 제우스가 무너지지 않는 한 우리도 입주예정자에게도 상처입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아미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