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생방송 스타뉴스’ 측은 14일 오후 배우 이보영의 근황을 공개했다. 6년 열애 끝에 지난달 27일 지성과 웨딩마치를 울린 이보영은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나타냈다. 콩고로 봉사활동을 떠나기 위해서다.
이날 이보영은 운동화에 스키니진, 검은색 후드티를 매치하고 모자를 푹 눌러쓴 편안하면서도 수수한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성과의 신혼생활을 묻는 질문에 이보영은 미소로 일관하면서도 남편을 묵묵히 응원하는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지성이 출연 중인 드라마 ‘비밀’의 인기상승과 관련해 “(기분이)좋다”며 “스토리가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을 떠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다.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관심 갖는 게 보람이라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환절기 감기 조심하라”며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응원하는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