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어릴 적 라이터로 집에 불 질러…왜?

‘정경호’

배우 정경호가 고추장 불고기 때문에 불을 지른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경호는 지난 16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함께 등장한 존박 전한미와 함께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호는 "고추장 불고기를 굉장히 좋아한다. 불을 저지른 그 날도 고추장 불고기를 8끼 째 먹고 있는데 아버지(정을영 PD)가 먹지 말라고 집어 던지더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정경호는 "순간 너무 화가 나서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있었다. 그런데 커튼과 라이터가 눈 앞에 보이더라. 라이터를 켜고 커튼에 불을 붙였다. 다행히 커튼이 여름용이라 커튼만 탔다"며 "살기 위해 집에서 나왔다. 아버지한테 엄청 맞았다"고 전했습니다.

정경호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경호, 말 안듣는 아들이었네” “정경호, 이유비랑 잘 어울릴 것 같다” “정경호,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집에 불을 내면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